NAPPA
Crush
NAPP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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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말 안 해도 다 알고 있다고
괜찮은척해도 다 드러나는 걸
뾰로통한 입술 차가운 네 말투에
왜 내 맘을 의심해네가 제일 잘 알면서
미안하단 말이 입에 붙어서 yeah
또 미안해 슬쩍 말을 꺼내보지만
눈칫밥에 체한 난 몸살 나려 그래
오늘은 이래저래 음 늦었어 yeah
쓸데없이 핑계만 늘어놓고선 yeah
날 안아줘 my baby 바보 같은 나
말해줘 너에게 난
나빠 나빠
내가 바빠 바빠서
네 맘 아파아파서
나빠 나빠 나빠
내가 나빠 나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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